설화영 두란노 세계선교회 원장 “사모가 행복해야 목회도 술술”

"교회의 사모가 행복해야 목사의 목회도 잘 되고, 교회도 변화될 수 있습니다."

올해로 9번째 초교파 전국 사모세미나를 개최하는 설화영(62·사진 왼쪽) 두란노 세계선교회 원장. 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름이 사모'라고 고백하며 2000년부터 사모 사역의 한 길을 걸어왔다.

그는 18일 "생활고에 시달리는 개척교회 사모들의 여유롭지 못한 마음, 성도와의 관계에서 받는 상처 등 사모들에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가슴앓이가 많다"면서 "많은 사모들이 세미나를 통해 회복되고 무한한 가능성을 되찾는 것을 본다"고 말했다.

서울 영세교회(김충렬 목사)에서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열리는 9번째 세미나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예수님의 생명력을 갖고 돌아가자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주제"라며 "내 안에 있는 예수님의 생명력이 강해야 10번 실패해도 11번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설 원장과 김 목사, 이희범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그가 누구보다 사모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자신이 사모로서 고통받다 회복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는 교회 개척에 성공한 경험도 있지만 더불어 경제적인 어려움과 믿었던 성도들의 배신에 흔들리며 1992년 자살을 기도할 정도로 극심한 실패도 맛보았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고 이후 600회 넘는 부흥회에 강사로 다니며 사모 사역에 발을 들였다. 2000년 사모들을 회복시켜 교회를 회복시키자는 마음으로 두란노 세계선교회를 설립한 이후 사모 세미나와 사모 제자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narae@kmib.co.kr

출처: http://www.kukinews.com/mission/article/view.asp?page=1&gCode=kmis&arcid=0920911547&code=231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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