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의 길은 아름답다”… 두란노 선교회 ‘사모 세미나’서 역할 재조명


‘사모의 길은 보배롭고 아름답다.’

두란노 세계선교회가 최근 천안 순복음중앙교회(김태종 목사)에서 개최한 제3회 ‘사모에 의한 사모 세미나’는 목회에서의 사모 역할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교회 설화영 원장과 고훈 주서택 손매남 목사 등의 주제별 강의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사모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췄다.

먼 저 설 원장은 ‘사모,그 풍성한 삶의 주인공’이란 주제로 사모들의 영성 개발과 회복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모의 위치와 중요성을 역설했다. 설 원장은 또 사모가 인격과 신앙을 겸비해야 능력있는 목회 협력자로서의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어 주 목사는 내적 치유를 통한 낮은 자존감의 회복에 대하여,손 목사는 치유 사역자로서의 사모의 역할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고 목사는 ‘사모의 십자가’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사모들이 십자가를 붙들며 회개와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종의 사명을 다할 때 목회도 한층 힘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고 목사는 또 사모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헌신을 다짐하는 순간 성령께서 강하게 역사하신다고 말했다.

세미나를 마친 뒤 사모들은 남편이나 성도,그 누구에게도 터놓고 말할 수 없었던 고충과 아픔을 나누며 사모로서의 길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모들은 이 길이 누구의 삶보다도 값지며 아름답다고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선교회는 제4회 세미나를 8월14∼16일 열 계획이다. 설 원장은 “세미나가 지식적인 것만을 전달하지 않고 사모들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수익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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