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을 허락하신 하나님!


전 혜진 (김경숙B사모님딸)예산수암교회
         
 
 가장 행복하였던 사람은 조용한 가슴을 안고 일상의 여느 햇빛을 즐겁게 여기며 나머지는 하나님에게 맡긴 사람이다. 《J.V.체니/가장 행복한 사람》라는 말 처럼 충남예산에서 목회하시는 부모님 덕분에 물질적으로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하나님 의지하며 하나님 베풀어주신 은혜아래 큰꿈을 꾸는 청년입니다.
 
 2004년 취업 대란속에서도 저는 졸업하면 당연히 제가 원하는 직장에 바로 취업 될줄 알고 있었는데 6개월이 지나도록 합격소식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그때 목사님이신 아빠께서 설교중 기도하는 자녀를 어떻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지 보라는 설교에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서울에 올라와 새벽기도회에 다니며 열심히 기도하면서 "꼭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며 감사하면서 지내는중 금요일마다 어머님이 두란노에서 받은 최선을 다하라"는 원장님의 은혜로운 말씀에 힘을 얻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미국에 본사를 둔 MTS 란 회사에 이력서를 냈고, 수십명의 입사 지원자를 물리치고 최종면접까지 가서보니 다른 면접자는 저보다 훨씬 좋은 대학 출신에, 출중한 인물과 ,능숙한 영어구사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최종 면접에서 합격되어 지금까지 기쁜 마음으로 출근하고 있었습니다.

 2006년 1월1일 엄마와 언니와 함께 두란노 선교회 신년부흥집회에 참여하였습니다. 부흥집회시 원장님께서 주신 말씀은 시편 40편 1-3절,이었습니다. 그러시면서 새노래를 많이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미 좋은 직장 주신 주님께 감사 또 감사하고 있었지만 2절에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는 말씀에 조금 어리둥절 했었습니다. 내게 어떤 웅덩이와 수렁이 있는 것일까 잘 떠오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그해 2006년 7월15일에 회사에서 간 워크샵에서 산사태를 만났던 그 날 저는 크나큰 자연 앞에서 인간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를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도요.
같이 간 일행들의 생사를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묵었던 펜션이 무너지고 이사님과 동료직원이 떠내려가고, 까만 흙물이 제 앞에서 쏟아져 내리는---, 정신이 아득해질 정도로 무서웠던 그 순간에 저에게 희망이 되었던 오직 한가지는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상태로는 도저히 살 수 있는 방법이 보이지 않아 직원들에게 "우리 같이 기도해요~!!" 라고 말했더니 한분이 "대표로 기도좀 해주세요!" 라고 외쳤어요. 저는 단한번도 가족과 교회식구가 아닌 다른 사람들 앞에서 기도를 해본적이 없지만 그 상황에서는 절로 큰 소리로 기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었지만 모두 눈을 감고 같이 마음속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옆에서 흐느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기도를 하고 나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찬양을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험한 산에서 발을 헛디디고, 자꾸 넘어졌지만 시편 23편의 성경구절을 되뇌이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걸었습니다. 그후 약 여섯시간 정도를 걸어 산 3개를 넘으면서 죽음의 고비를 네 번이나 만났지만 그때마다 주께서 붙들어 주셔서 무사히 집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 사건 후 모든 세상이 새로운 모습으로 내게 다가왔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것 인지 깨달았습니다. 신비한 하나님의 능력을 실감하며 감사하면서 제2의 인생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워크샵에 갔다온 후 2주일도 못되어 회계팀 매니저가 결혼으로 퇴직하셨는데, 미국 본사의 경험많은 매니저를 뽑으라는 지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사한지 1년6개월인 신입사원이나 마찬가지인 제가 그 직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막막하기만 하고 저로서는 도저히 감당못할 것 같은 그 일을 하면서 힘들었지만 원장님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용기내어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감당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저를 가까이에서 보고계시는 친척들(친가와 믿음이 약한 외할아버지)께서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시인하시고 주님께 감사하며 더욱 의지 하십니다.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니 많은 사람이 보고 두려워하여 여호와를 의지하리로다” 원장님께서 주신 말씀이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후 저는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원장님의 집회에 참석하고 은혜받고 있습니다. 늘 기도해주시고 위기때 마다 확신주시고 소망과 위로를 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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