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시골에 사는것을  요즘 감사감사 합니다

너무 풍성함을 주신 주님  저절로  감탄사가 나오며  입을 다물수 없는 저 모습

무엇이냐구요  아~~하  날마다 아름다운 색상으로 물들어 가고 있는 가을 풍경요 ㅎㅎㅎ

 

도시에서 빡빡하게 그리고  숨가쁘게  목회하시느라 힘드신 사모님들 잠시  시골로 눈을 돌리시어

멋진 아주 멋진 풍경을 보시지요 (냄새도 함께....)

논에는 초록색깔에서  연두빛으로 그리고 노--오란 색깔로 이제는 누런 황금 빛으로

올해는  정말 하나님께서 풍년을 주셨어요  얼마나 감사합니까

 

가끔식  벼를 벤 논은  어린아이들 이가 빠진것같은 모습   그위엔 하얗고  커다란 짚 덩이들이

여기저기  놓여있고요

 

밭에는  고구마 캐는 일손들  고추따는 아낙들  어느새 겨울  김장 무우, 배추들이

너울너울 옷자락을 흔들며  익어 가는 가을을 노래 한답니다

 

어느새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들은   곳곳으로  맛을 자랑하며  떠났구요

바알케 익은 사과며  누런  봉지 안에 숨어서 몰래 몰래 맛을  채워가는 배

이제 거의 수확을 마무리하는 탱글탱글한  거봉 포도...

 

 오솔길에는 색색의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춤을추며

예쁜 가을 잠자리들이 평화로이 날아다니며 살폿이 꽃잎에 앉아 쉬다가

개구쟁이  꼬마들 잠자리채에 그만 갖혀 바둥대는 저모습

 

애그머니!!!

따듯한 빛을 찾아나온 가늘한 실뱀~~~ 부지런히 도망가느라  허리가 휘어집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팔월 한가위만해라...아시죠

 

더바빠질 시골 농부들  그래도 힘든 줄 모르고  풍년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이마에 땀을 훔치면서  부지런히....

 

이제 우리도 감사함으로  영혼의 추수 현장에서  마음의 땀을  예수 사랑으로 씻으면서

힘냅시다

화이팅!!!

 

           시골  사모 김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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