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된 새내기가 조그마한 땅한평 일군것이 많은 땅을 소유하고 넉넉히 주의 사역을 하는 선배들에 비하면 극히 작지만 가시와 엉겅키로 황무하여 쓸만한 땅한평 소유하고 있지 않은 제게 하나님께서 두란노를 통해 작지만 옥토의 땅을 주셨기에 어떤 형태로든 영광돌리고 싶어서 원장님께 올린 글입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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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원장님께

두란노에서 불러 주신지가 1년 되었습니다. 작년 6월 5일(금요일), 사모 영성 세미나 광고를 보고 처음 관심 가진 분야라 어떤 곳인지 몰라 망설이다 참석 못했는데 뜻밖에 아는 사모님이 세미나에 다녀 왔는데 두란노라고 해서 그곳에 상황을 묻고 금요일에 찾아 갔습니다.

처음 말씀이 로마서6:1-23 "죽지 않고 죽음을 믿음으로 경험하라" "내가 죽고 기다리면 성도가 성장한다"

성도들을 최고의 극상품포도로 만들려고 훈련시키고 훈련시켰는데 결과는 이제 일을 시켜 먹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우루루 나가고.... 시골, 개척 1년된 상가 교회에 부임해가서 원래 열심파였기에 목사님을 달달 볶아 가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30명, 40명 부흥하는가 싶더니 남은 사람은 12명, 병자와 연세든 어른, 젊은 사람 1명.... 7년 목회의 결과 였습니다.

울고 또 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 교회 부흥해서 뭐할려고?" "교회 건축하면 뭐할려고?" 다시 울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인줄 알았는데 사심으로 가득찬 저를 발견하고 이번에는 진짜 울었습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이 고백만으로 지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배신하고 나간 성도들의 원망과 이 좁은 시골에서 챙피한 마음.....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나는 사모의 자격이 없다는 낮은 자존감으로 나를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우울해져 갔습니다. 그래서 힘을 얻을려고 이곳 저곳을 찾아 다녔습니다. 목회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길은 '은사'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에는 관심없던 것이라 신문 광고에 보이지도 않던것이 은사집회광고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 어떤곳인지 몰라 망설이고 망설이고 있는 저를 두란노에서 불러 주셨습니다.

시간 시간 마다 새힘을 주시고 생명를 불어 넣어주시는 말씀으로 점점 회복 되어져 갔습니다. 회복과 동시에 말씀을 통해 나 때문에 그래도 이많큼 목회가 된 줄 알았는데 정말 나 때문에 목회가 안되었것을 발견하고 통회 했습니다.

쓴 뿌리가 올라 올 때마다 가르쳐 주신대로 "예수이름으로( emoticon)을 뽑아내노라 너는 나에게 붙어 있을 수 없어" 얼마나 많은지 온통 잡초 뽑는데 일주일 보내고 또 올라가서 은혜받고, 내려와서 뽑아내고.... 어느날 변해 있는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 감격은 말로 다 할수 없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저의 목사님도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결혼했는데 그것도 36살에 그런데 불행했습니다. 우리 목사님은  천 목사님과 조금 비슷한데가 많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일어나면 "좋은 아침" 잠잘 때 "잘자" 비가오면 나는 뛰는데 우산 가지러 집으로 갑니다... "예수이름으로 비는 멈추어 질지어다 이렇게 기도해야지"많이 볶았습니다^^(하하)...... 저의 목사님은 저를 정말 사랑하는데, 저 목사님 많이 원망했습니다.

경배와 찬양을 통해 회개와 마음에 쓴 뿌리들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눈물이 많은지....

눈물이 강이 되었을 겁니다. 그 눈물로 원장님께서 주신 말씀 에스겔37장 12절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기도 합니다.

헌금 사역은 나에게 와 닿지가 않았습니다. 주시는 말씀은 요한복음1장12절 말씀, 나는 하나님의 자녀인데, 말씀 주실때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거예요, 좀 더 능력있는 말씀이든지, '복'자가 들어 가는 말씀이든지....

12월 마지막 헌금 사역시간에 원장님께서 또 요한복음 1장12절 말씀을 주시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이 권세를 주셨는데 이제 울적해 하지 말라"는 말씀에 '내가 울적한것 나만 아는데...' 내가 회복되었다고, 행복해졌다고 말해도, 웃고 있어도 혼자 있을 때면 나도 모르게 나는 사모 자격이 부족해, 나는 능력이 없어 이런 생각이 들어와서 울적해지면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자신이 없었는데, 그런 저를 하나님이 아시고 원장님을 통해 말씀하실 때 그 순간 울적한것이 싹 빠져 나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새로워 졌습니다. 천하를 얻은 힘이 들어 왔습니다.

그로부터 교회에서 다시 일감을 맡아서 일하고 있습니다.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생명을 나누는 즐거움이 회복되었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12차 세미나, 처음 참석이기에 기도하며 받을 복을 구했습니다.

"아버지 제가 하나님은 사랑하는데 성도들을 아버지 마음으로 사랑하지 못합니다. 죽어가는 영혼을 보면 전도는 하는데 아버지 마음이 없습니다. 제게 아버지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기도제목을 삼고 참석했는데, 집회 내내 울다가 왔습니다.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마음을 주세요. 아버지가 나를 사랑한 그 마음을 나도 가지게 해 주세요" 마음 깊이 절규했습니다. 기도도 그런 기도만 나왔습니다.

기름부으심 사역시간에 기도중에 "눈을 떠서 원장님을 봐라" 이런 마음의 음성에 따라 눈을 떠서 원장님을 보는 순간에 주님이었습니다. 이사람 저사람 만지며 다니는 모습이  광야를 해매고 다니며 사랑에 사로잡혀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고치시고 일으키시는 주님의 모습, 스텝들은 제자들 모습.....

"저 모습이 나다, 저 마음이 내 마음이야, 이제 부터는 원장님 말씀을 내 말로 들어라"

통곡했습니다. 그래 주님이 바로 그 모습이라지..... 한명이라도 그 짦은 시간에 살려 보려고 발버둥 치신, 잠도 못주무시고, 쉴곳도 없이, 쉬지도 못하고, 결국......

그렇게 죽어 주셨는데....

내가 못죽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아직도 살아있는 나를 보며 통고 했습니다. 도와 달라고....

그렇게 눈물로 돌아 왔는데, 저에게 이상한 변화가 일어 났습니다. 그냥 죽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흉내만 내어도 일하신다는 주님이 제게도 그렇게 나타났습니다. 그렇게 목이터져라 말씀하시던 마음의 영역 그 말씀이 제 소유가 되었습니다. 마음밭이 상하면 나오는것은 가시와 엉겅퀴..... 그래서 마음을 지키도록 죽으라고 말씀 하셨구나...

원장님 말씀이 주님 말씀이었습니다.

원장님!

최고의 극상품 포도 열매를 위해 마음밭을 관리할 능력을 얻었습니다. 이제 빼앗기지 않습니다. 이래도, 저래도, '마음밭을 지켜야지' 이 마음으로 죽음를 경험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가 됩니다. 영혼을 위해 기도합니다. 교회에서도 앉으면 눈물입니다. 더 사랑하지 못해서 더 사랑하고 싶어서.....

은사 구한 내게 12차 세미나 헌금사역시간에 사도행전 1장8절, 2장17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은사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나오는 것이다"

은사 받으러 찾으러 갔더니 속에서 나오게 하라고 1년 내내 들은 말씀이 이제 이루어 가시기 시작했습니다. 다 응답하셨습니다. 기대합니다.

평소에는 차 멀미 때문에 오는길 가는길 잠을 잡니다. 피곤도 하니까,

오늘은 차로 내려 오면서 옆사람을 위해 한 시간 내내 기도 했습니다. 이것도 주님께서 주신 마음이죠, 차 기사부터 그 차안 모두를 위해.... 원장님 시킨대로 옆사람에게 무슨 말을 하죠? 계속 물고 이 사람을 알아볼 말을 주세요 기도했더니 입에 주신 말씀으로 말했습니다. 적중했습니다. 주님이 하신일이니까요.

12차 세미나 후 처음 참석이라 벅찬 가슴으로 마음밭을 소중이 끌어 안고 올라 갔더니

또 저를 통해 이룰 말씀을 주셨습니다.

주님이 나에게 기름 부으실려고 찾고 계셨다면서 "우주를 품을 수 있는 마음까지 나아가라"

원장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원장님처럼 주님 한분만으로 만족하길 원합니다. 오늘 기름부음의 시간에 드린 저의 ,기도입니다.

2010년 6월18일

1년의 열매를 올려 드리면서 김미숙사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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